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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동향

르노 탈리스만 공개

르노가 '라구나'의 후속으로 새롭게중대형 고급 세단 '탈리스만'을 공개했다. 올 연말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 출시될지의 여부는 미지수이다.  이 차량이 SM7의 후속으로 나올지도 관심사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SM7 후속으로 대뷔하긴 어렵지 않나 보여진다.

 

항상 그래왔듯, 르노의 색깔이 강하다.  쉽게 적응되기 어려운 앞/뒤 디자인은 역시나 르노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고 있는 느낌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우드그레인은 리얼우드의 느낌이 난다. 리얼우드인지 플라스틱인지 알 수 없지만 화려함보다는 차분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탈리스만'은 '라구나'를 대신해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몬데오'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토러스와도 경쟁한다고 바도 될 듯 하다.  토러스도 큰 차체에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있을 정도이니.  실내는 점잖은 40~50대들이 선호할만한 디자인이다.

 

 

엔진은 dCi 110엔진과 130엔진이 7단 DCT와 함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2.0 미만의 소형 엔진을 탑재함으로서 진정한 다운사이징을 이룬 느낌이다.

 

 

LED 프런트 라이트, 전·후방 주간 주행등, 개인 설정 방식 디지털 계기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운드, 무드조명 조정 가능한 멀티센스, 10-way 마사지, 통풍 시트, R-Link 2 터치 스크린 7인치 또는 8.7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 보스 사운드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