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계는 2015년 10월,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판매량은 총 81만 5천 245대로 집계되었는데요. 내수판매 증가율 또한 올해 들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이전의 불황을 비웃듯 올들어 첫 1만대 클럽에 두 종류의 차종이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기아 스포티지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갱신하며 선전했습니다.
기아 모닝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던 스파크는 2달 연속 모닝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량이 없어서 차를 못 판다고 주장(?)하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는 1,499대 판매고를 보였습니다.
추후 한국 생산을 검토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신형 K7이 머지 않아 출시될 예정이라
국내 생산이 과연 GM에 유리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대차는 내수 67,807대를 기록했고, 기아차는 46,605대, 르노삼성은 7,011대, 쌍용차는 10,008대, 쉐보레는 14,675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GM은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개소세 인하의 효과를 각 업체들은 최대한 누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5~6% 판매 성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내년 1월 이후 판매량이 어느정도 줄어들 것이므로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에쿠스가 335대 팔렸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신형 에쿠스 (아직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죠?)가 출시되었을 때 어느정도로 판매량이 회복될 것인지 기대됩니다.
항상 재빠르게 집계해 주시는 민교아빠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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